현재 외국인한테도 생활비 650만원씩 주는 나라입니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현재 외국인한테도 생활비 650만원씩 주는 나라입니다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스마트 1분 2020. 4. 16. 15:38

본문

 

 


초반에 아시아 전역에서 맴돌던 코로나바이러스가 뒤늦게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수많은 유럽국가들과 미국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무려 약 두달여만에 유럽에서만 5만 명이상의 사망자가 생겼고, 확진자 수 또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그 중 확진자가 많은 가운데에서도 이 나라의 경우 고령 인구의 비율이 이탈리아와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사망률이 꽤 낮다고 합니다.

 

 

이 나라는 바로 병원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독일입니다. 독일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병상 비율과 의사, 간호사 등 병원진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갑자기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을 간호할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일은 한국처럼 나라에서 관리하는 건강보험과 사기업들이 관리하는 건강보험 등 다양한 건강보험 제도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보험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의료서비스를 편히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독일인이 아니여도 괜찮다고?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되자 독일은 전 지역에 대해 3월 초 공식적으로 락다운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었고, 식당과 카페 등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는데요. 이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고, 실업률도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경제적으로 손해를 입게 되었는데요.

 

어려운 상황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깨닫자 베를린은 가장 먼저 지원금 정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이자 창조적인 분위기를 지닌 도시인데요. 브란덴부르크문부터 시작하여 메모리얼장벽, 다양한 박물관들, 유명한 공원들까지 베를린 내 명소가 많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예술적으로 자극을 주기도 해서 전세계에서 예술가들이 독일 베를린에 가장 많이 산다고 하는데요. 

 

 

 


락다운으로 인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예술 프리랜서들과 자영업자들을 고려한 베를린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직원이 5명 이하로 적은 사업자에겐 5천유로(한화로 약 670만원)를, 직원이 6명~10명인 사업자에겐 1만 5천유로(한화로 약 2천만원)의 지원금을 준다고 적지 않은 지원금의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1인 사업가가 많은 베를린이다 보니 이 모든 지원금이 개인에게 가게 되는데 이 금액은 1인이 최대 3개월정도의 임대료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 돈으로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느린 행정처리로 유명한 독일이 놀랍게도 3일 안에 바로 지원금을 신청한 사람들의 계좌에 바로 입금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신청서 또한 간단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입은 피해여부, 직원 수, 인적사항과 주소, 신분증, 계좌번호만 있으면 바로 신청이 가능하여 누구든 10분 내로 작성을 완료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심지어 신청한 사람이 독일인이 아닌 외국인이여도 전혀 상관없이 지급한다고 밝혀 베를린에 사는 많은 외국인들도 독일 정부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베를린이 선두로 서자 줄줄이 사탕으로.. 

 

베를린의 지원금 정책을 시작으로 독일의 바이에른 주 역시 사람들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바이에른 주는 뮌헨과 뤼겐스부르크, 퓌센, 뷔르츠부르크 등 여러 도시들이 모인 커다란 주로 가볼 곳이 많아 관광객들로 늘 북적이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디즈니가 제작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의 모델로 알려져 디즈니성으로 불리는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자리한 퓌센, 바이에른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지어진 집들이 모여있는 동화같은 로텐부르크,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꼽히는 린다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들이 바이에른에 모여있는데요.

 

이에 바이에른은 관광객들이 바이에른의 소도시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자유이용권인 바이에른 티켓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이에른도 베를린와 비슷하게 직원이 5명 이내인 기업에게는 5,000유로(한화로 약 670만원)를 지원하며, 직원이 최대 10명 기업에는 무려 7천 5백유로(한화로 약 100만원)를 지원하고, 직원이 50명인 기업에는 최대 15,000유로(한화로 약 2천만원), 직원이 최대 250명인 기업에는 무려 30,000유로(약 4천만원)를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많은 소기업들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브란덴부르크, 함부르크, 작센 등 독일의 16개 주에서 지원금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에 독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한국인 커뮤니티에서도 독일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을 신청해서 받았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독일은 재난지원금 외에도 외국인 기업도 상관없이 무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정책을 펼쳐 한국 기업 뿐만아니라 독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 기업들도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정부에서 이렇게 독일에 사는 국민 및 외국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전세계의 다양한 코로나 대응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져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