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국인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설명해 달라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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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국인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설명해 달라는 '이것'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3.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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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킹덤’의 반응이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좀비로 되살아나 다른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고 이런 사실을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기존의 좀비물과는 다르게 한국의 과거 한 왕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 당시의 풍광을 담은 아름다운 한국만의 영상미를 배경으로 음산한 좀비를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그리고 강렬한 액션미까지 버무리면서 아주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죠. 


그러나 드라마 '킹덤'의 인기는 드라마에만 국한되지 않고 드라마에 쓰인 소품에 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그 소품이 바로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입니다. 과거 한국의 의복 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조선 시대 때의 갓과 관모, 정자관 등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며 그 결과 킹덤을 시청하는 외국인들에게 '갓'이 큰 화제로 급부상하게 된 것입니다. 


▶ 드라마 킹덤 속 '갓'에 열광하는 외국인들

 

 



드라마 킹덤에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이 등장합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은 킹덤을 본 많은 외국인들이 ‘갓’에 매료되었다는 점이죠. SNS에 올라온 드라마 리뷰들을 보면 ‘팬시 햇’ ‘어썸 햇’ ‘뷰티풀 햇’ 등의 표현이 많은데 이는 외국인들의 눈에 우리나라의 '갓'이 굉장히 멋있게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킹덤 애청자들은 


“당신은 넷플릭스에서 킹덤을 꼭 봐야 한다. 좀비와 정말 팬시한 모자 때문이다” 

“킹덤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모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다”


라며 한국의 '갓'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과 역사에 마저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 킹덤이 처음이었을까?


킹덤의 인기와 더불어 같이 화제를 몰고온 한국의 '갓'은 사실 킹덤이라는 드라마 이전부터 외국인들의 눈에는 상당히 독특한 품격을 갖춘 패션의 일부로 인식되어져 왔습니다. 꽤 오래전인 개항기 시기에 조선을 방문했던 프랑스 민속학자 샤를르 바라는 당시 사람들이 쓰고 있던 각양각색의 모자를 보고 우리나라를 ‘모자의 나라’ ‘모자의 발명국’ ‘모자의 왕국’으로 부르며 극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모자가 대체 왜 이리 많아?


대부분의 나라에서 모자의 목적은 대체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 오래전인 조선시대만 해도 모자는 우리에게 패션이 아닌 의관정제를 통해 나의 품격을 보여주는 일종의 문화였습니다. 그리고 모자를 보고 상대방의 신분을 알 수 있기에 계급별로 다른 모자를 착용해야 했다는 점에서 많은 종류의 '갓'이 필요했죠. 


특히 양반들은 국정을 논의하러 갈 때 쓰는 모자와 집무를 볼 때의 모자, 집에서 쓰는 모자 등이 다 달랐을 만큼 그 종류가 다양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본 외국인들은 모자가 대체 왜 이리 많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비쳤습니다. 


▶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갓'


19금 테드를 제작한 제이콥스 감독은 SNS상에서 킹덤을 본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조선 시대의 좀비 드라마 '킹덤'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모자들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궁금하다"


"회의를 할 때는 학자들과 같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악행이 밝혀졌을 때는 검은 사원 같은 것을 쓰고 있다"


이 외에도 킹덤을 본 여러 외국인들은 양반들이 왜 때와 장소에서 모자를 바꿔가며 쓰는지를 이해하지 못해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SNS상에서 많이 문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반응을 확인한 킹덤 의상 제작 담당자는 


"(모자에 대해 외국에서) 설마 이렇게까지 관심 가질지는 생각 못 했어요. 저도 약간 황당한... '왜 모자에 관심이 있지?'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라고 언급했습니다. 

 

 


▶ 드라마 킹덤은 모자에 대한 드라마


많은 외국인들이 '갓'에 대해 이해는 못하고 있지만 그들이 우리나라의 갓에 반했다는 정황이 SNS상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끝내주는 모자를 쓰고 있는 드라마”

“킹덤은 꼭 봐야한다. 좀비와 진짜 멋진 모자에 대한 드라마”

“넷플릭스 킹덤은 좀비와 모자에 대한 드라마다. 이 조합은 최고!”


이제 시즌1을 반영하고 있는 킹덤이 끝까지 이런 반응을 유지하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도를 크게 높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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