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집에간 일본인이 뽑은 최악의 한국문화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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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집에간 일본인이 뽑은 최악의 한국문화는 이것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20. 4.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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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우면서도 먼 일본과 한국. 글과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한국사람이 일본에 여행을 가거나 일본사람이 한국에 방문할 경우 더욱 뚜렷하게 문화차이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밥그릇을 들고 식사를 할 경우 식사예절에 어긋난다고 배우며 자랐지만, 일본에서는 밥그릇을 꼭 들고 먹어야 예의라고 하는 식사 문화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문화의 차이가 있습니다.

성진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일본의 주말 저녁, 가족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황금시간대인 8~9시에 방영하는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여성들이 주요부위만 가리고 나온다거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노출이 엄청나게 심한 옷차림으로 거리낌없이 게임을 하는 여성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만큼 노출 수위에 대해 관대한 편이며, 사람들이 성인용품을 자연스럽게 방송에 들고나오는 등 한국 방송에서는 상상못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성인만화와 애니메이션, AV 등이 오래전부터 섹스산업이 발달한 일본을 보통 성진국이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이처럼 일본은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성에 대한 컨텐츠들이 다양하게 노출되어 있어 다른 문화도 개방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일본 사람들은 겸손의 끝판왕이라고 합니다. 한 일본학생이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유럽에 있는 대학교에 가서 수업 중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요. 교수는 그 일본학생의 프레젠테이션이 마음에 들어 잘했다고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학생은 좋아하는 모습보다는 아니라고 반복하며 손사레를 쳤고, 이 모습을 본 교수는 보통 일본학생들에게 칭찬을 하면, 대부분 부정하지만 서양에서는 칭찬에 대한 부정이 큰 실례라고 알려주었다는데요. 

 

한편으로는 일본사람들이 겸손한 것이 아니라 속마음을 감추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겸손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 문화에 대해 집필한 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일본사람들은 처음 일본 형성시 촌락공동체라는 폐쇄적 집단이 기반되었기 때문에, 구성원들 사이에서만 본심을 드러내고, 외부인에게는 철저하게 본심을 감추어야 따돌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볼 때는 일본사람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절대 겉으로 보여주지 않고, 뒤에서만 속마음을 말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어떻게 저기에 저런걸 붙여둘 수가 있어?

 

 

 

 

한 일본사람은 결혼한 한국친구 집에 놀러가서 거실을 둘러보다 거실 벽 한 켠에 떡하니 붙어있는 친구의 웨딩사진을 보고 놀랐다고 하는데요. 보통 결혼한 친구의 집들이를 가면 90%이상은 거실에서 본인들의 웨딩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만큼 우리에겐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벽에 결혼사진을 거는 일이 일본사람들에겐 과시하고 있다고 느껴져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의 입장에선 별걸 다 과시한다고 생각할텐데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과시문화가 꽤 보편적인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의 SNS를 볼 때면 명품백이나 명품시계 등이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또한 서울에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 원룸촌에서도 간간히 외제차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원룸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과시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월세를 살더라도 외제차를 끌자는 마음으로 허세소비를 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 역사를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고 비참하게 살던 현실 속에서 열등감이 커졌고, 그 정서가 시간이 지나면서 후손들에게 전승되어 현재 과시문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는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를 쓰고 공부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 권력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국 문화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번지르르하게 보이는 모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시문화가 한국 사회에서 공공연하게 존재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실 어느 문화가 맞냐, 틀리냐의 가늠은 누구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강요할 수도 없지만, 서로 다른 문화를 통해 보는 시각에 따라 행동들이 왜곡되어 보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라고 무작정 부정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그 문화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 살짝 고민해본다면 서로 다른 문화를 완벽하진 않더라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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