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눈에는 충격적인 러시아 현지 최고 인기 한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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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눈에는 충격적인 러시아 현지 최고 인기 한국음식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2.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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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가까운 곳은 두 시간, 먼곳은 열 시간까지 소요되는 가까우면서 먼 나라 러시아에서는 의외로 한국 식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에 빠진 러시안인들을 보면 당황스러우면서도 상당히 뿌듯하기도 합니다. 특히 러시아 시내의 마트 곳곳에서 우리나라 식품들이 홍보되고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구매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인으로서 다소 기쁘기도 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에는 의외로 한국 사람들이 받아 들이기 힘든 것들도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한국 라면이 인기?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신상 컵라면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락'이라는 라면은 고전 중의 고전이 됐지만 러시아에서는 최고의 인기 라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라면은 부산항을 거점으로 러시아를 오가는 보따리 상인들에 의해 소개되면서 러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의 러시아 진출은 현재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 점유율 60%를 넘기며 '부동의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고1년 판매량은 3억 개로 러시아인구 약 1억 5000만명을 고려하면 한 사람당 1년에 2개씩은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고수하고 있죠. 

 

 



도시락 라면이 인기를 끌게된 원인은 철저한 현지화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철도를 이용하는 가난한 승객들이 간편하고 저렴한 그러면서도 따뜻한 한끼 식사를 원했고 여기에 도시락이 적당했던 것이죠. 더구나 도시락은 세계 최초로 네모난 용기를 사용하고 있어 원형 용기에 비해 흔들리는 기차에서도 비교적 안정감있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은 뒤 남은 용기를 반찬그릇등으로 재활용할 수도 있어 크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요네즈는 무조건 오뚜기


러시아 마요네즈 시장에는 오뚜기 이외에도 여러 업체들과 러시아 자체 마요네즈 브랜드까지 각국의 다양한 마요네즈가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진 '오뚜기 마요네스'는 현지에서 ‘노란 두껑 마요네스’로 불리며 현지인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이 되었고 이제는 다른 브랜드들이 그 인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추운 지방인 이유로 기름기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많은 소스류 중에서도 마요네즈를 즐겨 찾는다”며 “특히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오뚜기 마요네스'는 고소한 맛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고 전문가들이 오뚜기 마요네즈 인기의 원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받는 한국 식품들을 보면 상당히 뿌듯하지만 몇몇 음식들은 한국인으로서 받아 들이기 힘든 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마요네즈 라면입니다. 


▶라면에 마요네즈?



추운 지방일수록 마요네즈에 대한 인기는 뜨거운데 이는 지방이 필요한 지역이라서 그렇다라고 알려져 있죠. 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며 고소한 맛을 내는 마요네즈는 이 때문에 러시아 사람들의 필수 식품 소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필수라고 생각하다 보니 마요네즈를 자신들이 좋아하는 식품에 넣어서 먹는데 라면에도 마찬가지로 넣어서 먹으며 특히 한국의 도시락에 마요네즈를 넣어 먹는 것을 매우 즐긴다고 합니다. 

 

 


▶실제 맛은?

러시아 현지에서는 폭발적으로 사랑받는 마요네즈+도시락 조합을 실제로 먹어본 한국 사람들은 


살짝 치즈라면의 고소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라면 본연의 매콤함이 사라져 버려 입맛에 맛지않다.


느끼함의 정도가 파파존스 피자의 맥앤치즈 신메뉴 급에 달한다

라고 평하면서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팔도는 러시아 사람들의 이런 입맛을 공략하여 마요네즈 도시락이라는 라면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는 그다지 맞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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