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머리를 쓰다듬는 한국 여행객을 질색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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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머리를 쓰다듬는 한국 여행객을 질색하는 이유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1. 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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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은 세계 배낭여행의 중심지이자 인구 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죠. 단지 대도시일 뿐아니라 세계 여행객들이 매년 수백만씩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객들호감을 자극하는 태국은 특유의 교통수단 툭툭, 화려한 쇼핑몰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바들과 반짝이는 마천루 등 새롭고 볼거리가 무궁무진해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한국인들의 특성중 하나가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 그냥 지나치지 않고 눈을 맞추고 웃어주고 머리를 쓰다듬고 아끼는 스낵도 나누어 주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정'으로 보기에 크게 문제삼지 않습니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머리를 쓰다듬는 사람들을 극도로 질색한다고 합니다. 


▶태국인들에게 ‘머리’란?

 

 

 


태국사람들은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지구 곳곳에 영적 실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뿐 아니라 풀, 나무, 새, 개 등에도 말입니다. 이것을 그들을 ‘콴’이라고 부르는 데 ‘수호 영혼, 생명의 영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몸의 부위 중 머리는 이 ‘콴’의 출입구이자 거주지로 여겨집니다.


▶‘사랑과 영혼’?

 


태국인들은 영혼의 출입구이자 거주지인 머리를 굉장히 신성한 부위로 인식합니다. 그들의 육체의 상태에 따라 영혼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건강할 때는 영혼이 건강하게 육체에 속해있다가 잠이 들거나 기절을 하게 되면 영혼이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플때는 영혼이 나갔다가 길을 잃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죽음은 그 영혼이 때를 놓쳐 시간 안에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의 ‘머리’는 특별히 oo하다.

 


 

 


태국인들은 아이들의 영혼은 특별히 ‘콴 언’이라고 부르며 육체가 아직 덜 성장했듯이 영혼도 아직 덜 성장하여 약한 상태라고 보기 때문에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 잘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의 거주지이자 통로로 여겨지는 머리를 만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은 이러한 행동에 ‘개의치 않는다’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의 전통적.문화적인 부분을 존중하는 의미로 삼가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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