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최근 급등한 서울 아파트 매수에 걸리는 현실적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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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최근 급등한 서울 아파트 매수에 걸리는 현실적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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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클릭 2019. 12.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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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에게 “얼마를 모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라고 물으면 1억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듯합니다. 흔히 말하는 ‘1억의 벽’이 그렇게 생겨나게 된거죠. 월급쟁이에게 자산 증식이 이렇게 힘들지만 온힘을 다해 노력을해도 매해 우리의 목표는 점점 멀어지기만 합니다. 바로 ‘내 집 마련의 꿈'이 그런것 이죠.

1년에 1억~2억 원씩 집값이 오르는 것이야말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1억모으기도 힘든 월급쟁이들은 매일 같이 좌절할 수 밖에 없는데 상황이 호전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월급쟁이들이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매수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좌절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2019년 9월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6245만원입니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2억3819만원인데 비해 서울은 8억이 넘어 무려 6억2426만원의 차이가 난다고 밝혔죠. 중위가격이란 전체 아파트를 가격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때 한 가운데 있는 주택의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시세의 중간값이라고 보면 되 시세의 가늠자로 사용되는 척도입니다. 

<서울신문>

2017년 당시 중위가격 5억 9600만원에 비해 2년사이 무려 3억가까이 상승한 가격으로 상승률만 보면 대략 50%에 육박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서울의 그간 추세를 완벽히 설명해 주지는 못하지만 그간 서울 부동산이 얼마만큼 올랐는지 짐작은 할 수 있게 해주는 척도라 할 수 있죠. 

 

▶3년간 50%가 오른 집값과 달리 직장인의 월급은 그 오름폭이 꽤 작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평균 임금 320.7만원에서 2019년 추정 351만원으로 같은 기간동안 대략 31만원이 올랐고 상승률은 해당 기간 대략 9.6%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저축을 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알기 위해서는 생계에 필요한 최저 비용을 알아야 합니다.  법원에서 발표한 가구 수에 따른 최저생계비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 기준중위소득에서 60%를 산정한 것입니다. 이를 고려해 보면 최저생계비는 가구별로 다음과 같죠. 

<한겨례>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월급 351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대출없이 저축한 금액으로 서울에 아파트 매수시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대략 '32년' 정도가 걸림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가구수별 소요시간을 따져보면 6인 가구는 18.45년, 5인 가구는 21.34년, 4인 가구는 25.28년 등 가구별로 매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서울의 집값이 비싸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도시로 많이 이주를 했지만 신도시 중 교통 여건이 열악화 신도시들의 경우 거주자들이 서울로 회귀하고자 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죠.

 

 

특히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 그리고 2000년대 조성된 2기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이 지연되거나 착공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장거리 출퇴근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점 거기에 맞벌이가 일상화가 되면서 장거리 출퇴근 대신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려 서울 주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금이 저금리 상황으로 인해 시장에 풀리면서 주택시장은 몇년간 계속해서 활황시장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그간 서울 집값은 상승을 보여왔고 월급쟁이들의 내집 마련의 꿈은 점점 힘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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