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hub를 옥뮤다 삼각지라고 부르는 그럴듯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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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hub를 옥뮤다 삼각지라고 부르는 그럴듯한 이유

Life/요리 & 생활 팁

by 비회원 2018. 5.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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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의 블랙홀이라고 불리는 옥천 터미널은 늑장 배송의 주범지로 불리며, 한 번 옥천으로 들어간 택배가 도무지 나올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일명 '옥뮤다 삼각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나 트위터에 들어가 '옥천'을 검색만 해봐도 택배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옥천이 정지용 시인, 올갱이, 대청호 등의 지역 고장의 명물들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택배서비스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어, 옥천에 대한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합니다. 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옥천의 연관검색어 키워드 인데요. 한 포털사이트에 옥천만 검색해보면 "옥천TR, CJ택배배송조회, 간선상차, 간선하차, 경기도 옥천, 옥천터미널, 청원, 11번가, 충북 옥천, CJ택배 옥천" 등의 택배에 관련된 연관검색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 여담으로, 사실 옥뮤다 삼각지에 쓰인 버뮤다 삼각지와 같은 지역은 구글 지도를 통해 검색하면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 지도가 정부 입장에서 민감한 부분이나 지역을 공개하기 꺼려하는 것들이 구글 지도를 통해 여과없이 공개하고 있어 곤혹스러워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구글의 장점이였던 부분들이 최근 어느 특정지역을 포토샵 등으로 가린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어 의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합니다. 이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지도(구글어스) 가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 10가지 비밀스러운 지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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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옥천, 옥뮤다 삼각지

옥천을 일컬어 부르는 마의 옥천의 뜻은 "마가 껴서 배송이 늦는다"라는 뜻으로 쓰이며, 옥뮤다 삼각지는 항공기나 선박이 한 번 들어가면 실종되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버뮤다 삼각지를 두고 옥천과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실제 한 트위터에서 쓰이는 옥천의 의미가 마의 옥천, 옥뮤다 삼각지와 비슷하게 쓰이고 있었습니다.

 

 


물량이 넉넉하다면 오늘 중으로 배송될 겁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옥천TML로 안빠진다면 (@olyne1127)


마의 옥천에 들어가면 가능하다면 새벽에 들어가길 빌어라. 그럼 3분만에 상,하차 모두 완료된다. 그리고 14시간 이상을 똥줄 타면서 기다리면 된다 (@jejuswan)


옥천TML이 택배계의 블랙홀이래요. 부디... (@doyeon_lee)


여기서 택배 지연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이들은 대부분 CJ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CJ대한통운 택배를 조회하다보면 한번쯤은 들어봤다는 옥천hub(옛명칭, 옥천tml)에서 짧으면 이틀, 길면 2주까지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왜 택배가 허브터미널을 거치는지 가장 궁금해 했는데요. 택배 물류 도착지 근처의 지역으로 곧장 가면 훨씬 빠를텐데 왜 충북 옥천을 거쳐 가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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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류 처리 과정

우리의 택배가 굳이 충북 옥천까지 가야만 하는 이유는 택배 물류 처리과정에서 있었습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택배회사는 하루에만 평균 270만 개의 택배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택배 회사는 한 사람의 택배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택배를 한군데에 모았다가 배송지역에 따라 재분류하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이 역할을 허브터미널에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허브 앤드 스포크(Hub & Spoke) 모델이라고 부르는데요.국내 대부분의 택배회사들은 이 모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택배사인 대한통운은 전국에 대전, 청원, 옥천, 용인, 군포 등 5개 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분류하는 허브터미널에서 분류를 마친 택배는 서브터미널이라는 지역터미널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허브 앤드 스포크 모델 방식의 택배 서비스는 운영비용 및 상품 분류, 보관, 배송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이 모델이 완변하지는 않지만, 현재로서는 이 모델 외에 대체할 만한 모델 방식이 없다고 하는데요. 만약 하루라도 택배가 지연될 경우 타격이 크기 때문에 더 좋은 모델이 나오면 바꾸겠지만 단번에 전환하기는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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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옥천hub만 지연되는가

사실 허브터미널에서의 지연과 분실 문제는 옥천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대전hub, 군포hub 등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된 사례를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옥천이 유난히 부각되는 이유는, 옥천hub 터미널이 CJ대한통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CJ대한통운에서 취급하는 택배량의 70%를 처리하기 때문에 언급되는 빈도수가 자연스럽게 높아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만약 내 택배가 옥천hub에 갇혔다면

감감무소식인 내 택배를 찾기 위해 옥천hub에 직접가서 찾아오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가서 수십만개의 택배 상자를 뒤지며 찾는 것은 너무 오래 걸리고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엔 기다리거나 아래의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해결하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를 수 있습니다.


- 택배고객센터 : 1588-1255 (월~금, 08:00~18:00 / 토, 09:00~13:00)

- 대한통운 홈페이지 : http://www.doortodoor.co.kr/main/index.jsp

- 대한통운 블로그 : http://blog.cj.net/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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