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절약하길래.. 여행 전문가가 환전시 작정하고 요구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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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절약하길래.. 여행 전문가가 환전시 작정하고 요구하는 이것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12. 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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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휴양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동남아입니다. 그 중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은 늘 인기가 많은 휴양지 중 하나인데요. 한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한다는 장점 즉, 주말과 연차를 이용해서 다녀올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찾기도 하지만 뛰어난 가성비에 멋진 리조트와 레저 스포츠 시설이 많아 호캉스와 액티비티를 하기도 좋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동남아 여행을 계획할 때 항상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떤 통화를 준비해야 될까'이죠.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서 환전이 비쌀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지화를 국내에서 준비하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지만 사실 해외여행 전문가들 혹은 현지의 교민들의 경우 현지화보다는 달러 혹은 원화를 준비해서 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당연히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 동남아 여행을 더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도록 해주는 환전팁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환율 우대를 많이 해주는 곳이 좋은 곳?

 

 

환전은 해외 여행 시 꼭 해야하는 일 중 하나이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율 우대를 많이 해주는 곳에서 환전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죠. 그런데, 환율 우대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 저렴하게 환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실제로 환전시 지불되는 금액을 살펴보니

지불 금액 = 현찰 살 때 가격 - (현찰 살 때 가격 - 매매 기준율) × 환율 우대율

와 같이 계산됨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금액으로 국민은행 환율을 기준하여 환전시 지불 금액을 살펴보면

우대율

계   산   식

$1 당 지불 금액

$1000 지불 금액

0%

1140 - (1140 - 1120.40) * 0

\1140

\1,140,000

10%

1140 - (1140 - 1120.40) * 0.1

\1138.04

\1,138,040

20%

1140 - (1140 - 1120.40) * 0.2

\1136.08

\1,136,080

30%

1140 - (1140 - 1120.40) * 0.3

\1134.12

\1,134,120

40%

1140 - (1140 - 1120.40) * 0.4

\1132.16

\1,132,160

50%

1140 - (1140 - 1120.40) * 0.5

\1130.2

\1,130,200

60%

1140 - (1140 - 1120.40) * 0.6

\1128.24

\1,128,240

70%

1140 - (1140 - 1120.40) * 0.7

\1126.28

\1,126,280

80%

1140 - (1140 - 1120.40) * 0.8

\1124.32

\1,124,320

90%

1140 - (1140 - 1120.40) * 0.9

\1122.36

\1,122,360

100%

1140 - (1140 - 1120.40) * 1

\1120.4

\1,120,400

다음과 같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000을 환전한다고 가정하면 환율 우대에 따라 최고 19,600원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만약 10명이 가는 그룹 여행이고 각 $1,000씩 환전한다면 무려 약 2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환율 우대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가지 숨겨진 사실이 있습니다. 

 

▶환율우대를 많이 받아도 더 비싸게 환전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가서 보는 현찰 살 때의 가격에는 매매 기준율에서 일정 비율의 은행 수수료가 포함 된 가격입니다. 즉, 이미 매매 기준율에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우대 환율을 적용받으면 바로 이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바로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만약 A라는 은행에서 1000원어치의 금액을 수수료 10%에 1100원에 환전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면 그리고 환율 우대를 70% 받는다면 우리는 그 화폐를 1030원에 환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B 은행에서 1000원 짜리를 수수료 5%에 1050원에 환전을 해주고 있지만 환율 우대는 단지 50% 만 받을 수 있다면 1025원에 해당 화폐를 환전할 수 있죠. 

 

환율 우대만 본다면 70%를 받는 은행이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환율 우대 50%를 주는 은행에서 환전을 할 때 더 이익이 됨을 알 수 있죠. 즉, 환율 우대만 고려해서는 최고로 저렴한 가격에 환전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얼마까지 절약할까?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은행별로 스프레드(수수료)가 책정되었다고 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태국 바트 THB 비교 (기업은행 / 우리은행)>

 

그리고 환율우대는 두 은행다 동일하게 50%를 받았다고 가정한다면 사실상 환율우대에 대한 이익이 없기 때문에 환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스프레드에 따라 변하게 될 것입니다. 위의 두 은행의 스프레드 각각 6%와 2% 즉, 3배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비용도 3배까지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백만원을 환전했다고 가정하면 각각 약 28,336 바트와 27,233바트를 갖게 되는데 둘의 차이는 약 1,100바트로 대략 4만원 정도의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죠. 만약 그룹 여행이고 가는 사람이 10명, 각각 백만원씩 환전한다면 무려 40만원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환전을 하러 갈때는 환율 우대 뿐만 아니라 스프레드까지 같이 고려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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