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절대 팔지 않는 상품으로 초대박친 기업의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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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절대 팔지 않는 상품으로 초대박친 기업의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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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클릭 2019. 1. 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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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현재 4억개 이상의 상품을 파는 인터넷 유통 최강자입니다. 베인앤드컴퍼니는 아마존의 성장 동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상품을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빠른 배송을 하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상품은 아마존 성공의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 팔겠다”던 아마존도 돈 안 되는 상품은 퇴출을 하고 있죠. 가격대비 배송비용이 많이 나가 이익이 나지 않는 저가 상품들이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의 ‘변심’으로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도 있죠. 


▶월마트의 6배


현재 아마존이 취급하는 상품은 4억종 이상으로 오프라인 유통 최강자인 월마트의 온라인 상품 수(6000만종) 대비 6배가 넘는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15달러 미만의 신선 식품에 대해 판매자 수수료를 15%에서 8%로 인하하면서 더 많은 신선 식품 관련 상인들이 아마존에서 다양한 소포장 식료품을 팔게 되었죠. 명실공히 전세계 유통의 최강자가 되고 있는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의 변심


이렇게 상품의 종류를 무한히 늘릴 것 같던 아마존이었지만 최근 발표에서 더 이상 돈이 되지 않는 상품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CRaP"이라고 불리는 이 상품은 Can't realize a profit의 약자로 절대로 돈을 벌 수 없는 상품을 말하는 것이죠. 아마존은 이러한 상품군을 제3의 판매자에게 넘기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RaP 쓰레기라고?


돈이 되지 않는 제품들은 그 이유가 있죠.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이 팔고 많이 배달해야 되는데 부피가 크고 무게가 나가 배송비가 많이 들고 이익도 되지 않는 제품들은 회사의 전체적인 마진을 내리게 됩니다. 이런 제품들로는 물, 음료수 등이 있죠. 아마존의 이런 결정으로 다른 온라인 쇼핑몰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반면 한 기업은 아마존이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 상품들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보란듯이 '성공'을 언급하고 있죠. 


▶Boxed Wholesale의 등장


뉴욕의 한 스타트업인 Boxed Wholesale은 아마존이 버린 상품으로 1,20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투자를 결정한 투자회사의 대표는 '기존의 전자 상거래 시장에 존재하는 빈틈을 노리고 흠 잡을 곳 없는 실행력을 발휘한 Boxed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죠. 아마존의 변심으로 생긴 틈새를 공략해 이 정도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을 하게 된 것입니다. 


▶코스트코와 아마존을 합치다


박스드는 아마존이 CRaP으로 취급한 상품들을 '박스' 즉,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바로 그들의 사업전략인것이죠. 박스로 파는 만큼 상품의 가격은 아마존보다 30~40% 정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는 것도 그들의 큰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49달러 이상의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2일 이내에 무료로 배송해주며 코스트코의 단점이던 연회비도 없으니 사용자 입장에서 박스드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미국의 쿠팡?


쿠팡이 로켓배송 직원들을 정직원 고용했듯이 Boxed도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임시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직원들의 행복이 결국 회사의 이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창업주의 마인드 때문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Boxed는 온라인에서 주목해야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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