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원 절약?" 유럽가서 명품 구매시 돈 벌게 해주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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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원 절약?" 유럽가서 명품 구매시 돈 벌게 해주는 이것은?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5. 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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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기분이 좋은데 이는 평소 꿈꾸던 여행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힐링이 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사고 싶던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더더욱 신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사기 힘들었던 고가의 명품들중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고 해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세금이 걱정이 됩니다. 대부분의 명품들이 국내 면세 한도 범위를 넘어가기 때문에 세관신고를 하고 들어가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할인받은 금액이 적어지고 때에 따라서는 세금때문에 한국에서 사는 것과 비슷한 돈을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고가 명품의 경우 단순한 요청으로 쉽게 세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의외로 많은 금액 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국인 면세 규정은?

 

 

 

 

 

 

현재 국내법에 따르면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는 미화 600달러로서 대략적으로 우리 돈 70만 원 정도입니다. 즉, 600달러 이상의 제품은 세금을 내야된다는 말인데 이 말이 아무리 비싸도 살 수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내국인의 경우 구매 한도가 3000달러로 그 이상 사면 불법입니다. 

물론 면세 한도와 상관없이 살 수 있는 물품도 있는데 바로 술, 담배, 향수와 같은 상품들이 그렇습니다. 주류는 1ℓ 기준으로 한 병 이하, 400달러 이하면 문제가 없으며 담배는 한 보루(200개비)까지 향수는 종류와 관계없이 60㎖ 이하 1병입니다.

 

▶모르는게 없는 세관?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8772708 )>

과거에는 우리가 외국에서 한 분기에 5000달러 이상의 물건을 신용카드로 혹은 현금을 인출하여 사용하면 그 내역이 석 달에 한번 카드사에서 관세청으로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공항세관에서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나 이제는 해외에서 구매 혹은 현금을 인출시 카드사에서 실시간으로 관세청에 전달하니 바로 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측히 관세청에서 입수하는 정보에는 물품 금액, 어느 매장에서 구매했는지 등의 아주 자세한 내용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명품을 마치 사용한 것처럼 위장하고 들여와도 걸릴 확률이 매우 높게 된 것이죠. 

 

▶세관이 다 잡을 수 있을까?

사실 세관의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해외 여행객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사항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않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현장 직원들 “적은 인원으로 모든 사람들을 조사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알면서도 못잡는 경우도 간혹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도 특혜관세?

 

 

 

 

 

 

앞서와 같은 이유로 명품을 구매후 몰래 반입하는 일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고 사실 면세초과물품에 대한 세관의 적발과 세금부과의지가 높기 때문에 명품을 구매하고 오시는 분들은 반드시 세금신고를 하고 관세를 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도 불법과 편법으로가 아니라 관련 법률과 정보를 제대로 알면 꽤 많은 금액을 절세할 수 있는데 FTA 특혜관세가 바로 그중 하나입니다. 

 

FTA특혜관세는 한국과 FTA가 체결된 나라(미국,싱가포르 등) 모두에 적용되는 관세 혜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 FTA가 체결된 유럽국가의 경우 생산지가 EU국가이면 몇가지 조건을 충족시 FTA특혜관세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 특혜관세 조건?

<출처: 관세청 블로그>

특혜관세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세관신고서입니다. 현지에서 구입한 명품에 대해 FTA 특혜관세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입국시 작성하는 세관신고서에 미리 '한-EU FTA 협정관세 적용'을 신청해야 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와 더불어 명품의 구매금액에 따라 준비해야 될 서류가 다른데 먼저 미화 1,000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판매자의 주소(EU 회원국)가 정확히 기재된 '구매영수증'을 제출하면 특혜를 받을 수 있게 되지만 1000달러를 초과할 경우에는 한-EU 자유무역협정에서 정하고 있는 원산지신고서(구매영수증 대체)를 세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가격이 6000유로(대략 800~900만원)를 초과하는 초고가상품의 경우에는 판매자의 '원산지인증수출자' 번호까지 기재된 원산지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얼마나 절약이 가능할까?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칠경우 얼마나 절약이 가능한지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에 여행을 가서 나를 위해 6,000,000원짜리 명품가방을 하나 샀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 경우에 내가 내야 될 세금은

<관세청 세액 조회시스템: https://bit.ly/1kBTlno>


6,000,000원짜리 명품가방의 경우 1,852,000원을 초과하는 가방으로 고급제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1,852,000원까지는 이 금액의 20% 즉, 37만400원의 세금이 납부되며1,852,000원을 초과하는 분에 대해서는 50%의 세금이 과징이 됩니다. 이를 계산해보면



  6,000,000원 - 1,852,000원 = 4,148,000원 X 50%(세금) = 2,074,000원 + 370,400원(1,852,000에 대한 세금) = 2,444,400원

을 납부해야 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원산지 신고서를 준비하고 세관신고서에 체크를 할 경우 FTA 특혜관세가 적용되어 관세율만큼 절세가 가능하게 됩니다. 즉,

<참조: 관세청 블로그(https://ecustoms.tistory.com/5124)>

제품의 가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 수십만원의 절세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관세를 피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절세는 현명한 일이죠. 알고 현명하게 절세하면 더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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