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여서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 탑승한 남성이 겪게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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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여서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 탑승한 남성이 겪게 된 일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스마트 1분 2019. 11. 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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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있으면 연말 연휴가 다가오니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의 경우 비행기를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준비해야 될게 상당히 많은데요. 반려동물과 비행기에 함께 탑승하려면 국가별로 허용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지에 맞는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죠.

뿐만아니라 운반이 허용 되는 케이지의 크기부터 반려동물의 몸무게, 운송 용기 조건 등도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하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일부 몸집이 큰 반려동물의 경우 같은 좌석에 탑승하는게 불가할 수 있으며 이때문에 많은 반려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반려인은 이런 이유로 반려동물 반입을 위해 불법을 저질렀는데 발각된 과정 그리고 처벌이 상당히 의외였다고 하네요. 

 

▶반려동물 탑승기준?

 

 

반려인구 1천만 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에대해 반려동물과 국내외로 이동한 승객의 수가 2014년 1만6천 명에서 최근 약 2만8천9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외 항공사들은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규정은 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국내의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반려견의 위탁 수화물 제한을 32kg에서 45kg까지 확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하이난 항공사는 1인당 1마리의 기내 반려동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일본항공(JAL)의 경우 반려견의 건강을 염려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함께 비행기를 타는 '멍멍비행기' 상품을 출시했는데 이는 주인이 직접 반려견을 안고 타는 것으로, 반려견 건강 확인을 위해 비행기내에 수의사까지 동승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화물칸에 싣는다고?

많은 항공사들이 반련인과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항공사들은 반려견을 화물칸에 실어 운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그리고 이 때문에 안타까운 사고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유나이티드항공은 전날 오리건 주 포틀랜드 공항을 출발하여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로 향한 탑승객의 반려견을 실수로 일본으로 수송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망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싱가포르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의 반려견이 심장마비로 죽기도 해 이슈가 되기도 했죠.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비행기로 이동하는 게 동물들에게는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장시간 비행은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결국 여행도중 죽을 가능성을 높인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바꿔치기?

<바꿔치기 전후>

위와 같은 이유로 많은 반려인들이 해외여행시 반려동물을 비행기에 태우는 걸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데 러시아의 한 청년은 다른 방법을 써서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한 항공사의 반려동물 규정에는 중량이 있는데 이 남성의 고양이는 이 중량을 초과하여 같이 탑승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항공사 수하물 규정에는 8㎏ 미만의 반려 동물만 보관 가방에 넣어 승객 칸에 탈 수 있도록 돼 있어서 남성은 어떻게 하면 고양이와 같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남성은 한 꾀를 내었는데 비슷한 종으로 보이고 무게가 덜 나가는 고양이를 다른 승객에게 잠깐 빌려 저울 위에 올려놓아 계체량을 통과한 뒤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죠. 실제로 이 작전이 성공하여 그는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SNS가 문제

그러나 거의 성공할 뻔한 그의 계책은 어이없게 발각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계책이 성공했다고 여긴 남성은 자축을 하는 한편 당시의 기분을 사진으로 찍고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자랑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의 포스트는 바이럴이 되어 삽시간에 인기 포스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항공사 역시 이를 발견하고 바로 꽤 상심했다고 밝혔으나 한편으로는 그들의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그들의 규칙을 어긴 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들의 결정한 처벌을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하다”

 

며 이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겠다고 밝혔죠.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기쁨을 얻고 있는 반련인들이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계속해서 늘어날고 있죠. 이 때문에 이런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텐데 동물과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금 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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