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주선했는데..' 천지개벽 포토샵 사진을 보낸 친구,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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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주선했는데..' 천지개벽 포토샵 사진을 보낸 친구, 어떡하죠?

연애와 결혼(Celeb)

by 스마트 1분 2019. 9.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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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페북이나 인스타에서 출중한 외모를 갖춘 이른바 SNS 여신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SNS에선 널린 여신들이 현실에서는 아주 정말 극히 보기 힘들다는 것이죠. SNS 여신분들은 모두 해외에서만 사진을 찍고 다니시는지 아니면 다들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보기는 매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SNS 스타, 손화민 (페이스북)>

그런데 어쩌면 여기에 대해서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사연이 올라왔는데 사연자 A씨는 직장동료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바로 바로 그 힌트가 될 수 있죠. 

 

 

▶최근 직장에 다니고 있던 사연자 A씨는 얼마전 친한 친구가 회사에 놀러와 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고 합니다. 회사 주변 식당을 찾던 중 회사의 아는 남자 동료와 마주친 둘은 잠깐의 안부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 때 인사를 나누는 걸 본 친구는 남자 동료가 멋있다며 호감을 표했다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차츰 끈질겨지는 친구의 요청때문에 머리가 아프게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남직원에게 혹시 애인이 있어?", "번호만 알려주면 안되?"라고 하며 A씨에게 계속해서 치근덕 거린것이죠. 

 

▶안그래도 소개팅을 주선 할때마다 안좋은 일이 발생해서 주선을 꺼려했던 A씨는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을 했지만 결국에는 번호만 서로 교환하도록 다리를 놔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번호를 교환하고 나서는 서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묻지도 듣지도 않았죠. 

<포토샵 보정 전후>

그런데 직장 회식자리에서 그 남직원이 제 친구가 너무 예쁘다고 꼭 만나보고 싶다고 언급을 했는데 생김새를 자세히 서술하는 걸 들어보니 어딘가 틀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직원은 "코가 너무 오똑하고 갸름한 턱선에 착하게 생긴 인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키가 못해도 165는 넘을 거 같은데.." 등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회식 자리가 끝날 때 즈음, 서로가 보내 준 사진을 보여준 남직원. 그 사진을 본 A씨는 말문이 막혔는데 사진 속 인물은 A씨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던 것이죠. 그 자리에서 너무 당황해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던 A씨는 자리를 수습하고 다음날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정도껏 고친 사진을 보내야지 너희 엄마도 못알아볼 정도로 사진을 고치고 보내면 어떡해??! 이건 왠만한 연예인보다 예쁘잖아!" 라고 언급한 A씨에게 친구는 "ㅋㅋ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고 조금 멀리서 보면 비슷하지 않아?" 라며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것이었죠. 

<영화 '죽어도 좋아'>

▶이후 계속해서 사진을 주고 받는 둘 사이. 보내지는 사진은 연예인 급 외모를 소유한 여성이었고 이를 본 남직원은 회사에서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다니며 사랑에 빠졌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특히 가을안에는 같이 여행도 갈거라며 그 때즘 고백을 하고 사귈거라고 하면서 말이죠. 

 

반면에 친구는 이핑계 저핑계를 대면서 자리를 모면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중간에 있는 A씨만 더욱 불편해지고 있는 것이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연자 A씨에게 빨리 중재를 해야 된다고 언급을 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을 누치 챈 남직원의 배신감은 커질거고 회사에서 불편한 관계가 될 수 있어 피해자는 A씨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남직원을 몰래 불러내서 친구의 실제 사진을 보여주고 사실대로 말하라면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치즈인더 트랩>

어떨결에 베푼 호의가 두통이 되어 돌아온 케이스인데 친구를 생각하지 않고 포샵된 사진을 보내 관계를 복잡하게 만든 친구의 선택이 아쉽기만 합니다. 사연자보다는 문제를 만든 친구가 나서서 해결해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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