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윗부분 갑툭튀를 직장인들이 절대 반길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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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윗부분 갑툭튀를 직장인들이 절대 반길 수 없는 이유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2. 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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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가서 업무를 마치고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면 이제 면세점등을 둘러본 뒤 탑승게이트에서 탑승구가 열리길 기다립니다. 바쁠 때는 비행기에 타기전 밀린 이메일을 보거나 답메일을 보내는등의 일을 하지만 비행기를 타는 순간 부터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게 되죠.  그런데 비행기의 윗부분의 ‘볼록’ 튀어나온 UFO 처럼 생긴 동그란 부분이 출장을 다니는 직장인의 평안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이길래 그리고 비행기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길래 우리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것일까요?


▶하늘에 있어도...

 

 



하늘에 있거나 바다 한가운데에 있을 때 직장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은 바로 '세상과의 단절'입니다. 골치아픈 전화를 받을 필요도 없고 급한 메일에 바로 답장을 할 수도 없으니 일종의 면죄부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기술로 인해서 직장인들이 세상과 연결된다면 이런 기쁨은 바로 깨지게 됩니다. 


볼록하게 나온 이 부분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합니다. 바로 기내 와이파이를 주는 장치로서 우리가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얻게 되는데 필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기내 와이파이를 얻는 데에는 첨단 과학 기술이 사용되는데 복잡한 과정을 간단히 쉽게 설명하자면, 비행을 하는 동안 와이파이는 두가지 방식으로 연결되며 이를 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바다 위를 지날 때 그리고 땅 위를 지날 때



비행기가 지상 위를 지날 때에는 비행기의 몸체 아래쪽의 안테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셀타워(mobile broadband towers)와 연결이 됩니다. 지상 위를 비행하는 동안에는 가장 근접한 송신기에 순차적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지상을 지나 바다 위로 지나게 된다면 지상의 송신기와는 연결이 끊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넓디 넓은 대서양을 횡단할 때는 어떻게 와이파이를 얻는 걸까요? 그때 바로 이 ‘UFO 처럼 생긴 것’이 자기의 역할을 시작합니다.


이것은 인공위성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안테나 입니다.이 비행기의 안테나와 지구로부터 35,786km 떨어진 정지궤도(geostationary orbit)에 위치한 인공위성이 연결 됩니다. 이 인공위성은 텔레비전, 일기예보,비밀 군사작전등에 쓰이는 인공위성과 동일한 것이죠. 


▶ 기내 와이파이는 느리다?



2008년, Gogo에서 Virgin America 비행기에 첫 wifi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3Mbps 연결은 몇대의 노트북에 적합한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승객들이 앱이나 웹사이트 등 연결을 필요로 하는 장치들은 적어도 하나씩 갖고 있기 때문에 지원에 훨씬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죠.

2017년에는 인공위성으로 연결할 경우 12Mbps로 향상되었고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인공위성은 유지보수 및 업그레드 비용이 높기에 기술이 지상에 비해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내 와이파이의 요금 비싸다?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만만치 않은 비용을 주고 사용해야 하는데요.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요금에 포함된 것으로는 관련 장비의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비용 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안테나의 경우 비행기의 항력을 증가시키므로 이에 의한 연료비까지 포함된다고 하니 비싸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관련 기술이 발전해 왔으며 GX Aviation, Gogo 2Ku ,Viasat 와 같은 한층 더 진보된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고 하니 기내와이파이 서비스가 기내 음료서비스처럼 저렴하게 보급될 될 날이 머지않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항공사의 인터넷 요금은 적정하게 책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해외출장이 잦은 직장인에게는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죠.  피곤한 출장을 마치고 비행기에서 잠깐이나마 쉬어야 되는데 이메일이 날라오면 출장 중 “ 죄송합니다. 비행 중이라 이메일 체크를 못했습니다.”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은 카톡으로 전화라도 오게 된다면 하늘위에서도 지상처럼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니 직장인에게는 이중고가 되버리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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