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미쳤다" 충격주는 싱가포르 기숙사 실제 모습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보자마자 "미쳤다" 충격주는 싱가포르 기숙사 실제 모습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스마트 1분 2020. 4. 24. 15:22

본문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방역에 선진국이라고 불리던 싱가포르에서 단 일주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배 이상 급증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주일만에 2배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싱가포르가 급격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이유는 바로 이 기숙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그만 방에 20명이 모여자고, 변기엔 물이 넘치고..

 

 


싱가포르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가 4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공장을 개조해 만든 기숙사가 많으며 작은 방에서 많게는 20명까지도 함께 잠을 잔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대부분 2층 침대를 사용하며, 개인의 공간은 겨우 침대 하나도 안될 정도이고, 개인생활은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의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의 위생상태도 좋지 않아 바퀴벌레는 기본이며, 화장실도 수십명, 수백명이 함께 쓰는 공용화장실이기 때문에 변기가 막혀 물이 넘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수백명이 작은 기숙사 건물에서 합숙을 하면서 식사도 한 곳에 마련되어 있는 식당에서 하는데요. 식사시간이 되면 노동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식사 줄도 매우 길고, 다닥다닥 붙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하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방역이라고 칭찬이 자자했던 싱가포르가 놓친 곳

 


1월에 그들의 본토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되어 온 중국인들이 관광을 하러 싱가포르에 온 후로 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19가 조금씩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감염된 중국 관광객들을 직접 접촉했던 한약방 직원이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코로나19가 확산되었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한국처럼 확진자의 동선을 먼저 파악했는데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그 확진자와 접촉했던 감염의심자들 또한 추려내면서 따로 격리시키는 등의 노력으로 다행히 지역사회의 확산속도가 더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염의심자들을 하나씩 찾아내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하도록 요청했고, 격리기간이 끝날때까지 그들을 꼼꼼하게 관리하였기 때문에 외신들에게 싱가포르의 방역 시스템이 표준이 될만하다며 극찬을 받았는데요.

 

싱가포르 인구 약 570만명 중 약 90만명 가까이 되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이들은 주로 방글라데이, 미얀마, 인도 등에서 온 노동자들로 낮은 임금을 받으며 싱가포르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며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때 미처 이들의 거주환경에 대해 크게 인지하지 못하여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엄청나게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작은 기숙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고, 보건당국 역시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숙사 몇 곳은 이미 격리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전수검사해 빠르게 확진자를 판별하여 더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배 모양 수영장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해양 수족관, 역사 박물관, 그리고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맛있는 칠리 크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싱가포르를 최고의 여행지로 뽑는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청정한 공기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공원도 있어 더욱 사랑받는 싱가포르. 세계 많은 나라들 및 싱가포르 역시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