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드라마의 끝판왕 '나르코스' 최고의 명장면 TOP 5와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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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드라마의 끝판왕 '나르코스' 최고의 명장면 TOP 5와 비하인드 스토리

Life/영화

by 오로나민C 2018. 6.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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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대선과 총선을 한달 앞둔 멕시코에서 여당 후보로 나선 아벨 몬투파르 멘도자가 마약조직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시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8일, 그는 총탄 세례를 받아 피범벅인 몸이 선거포스터로 뒤덮인 채 널브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문제는 아벨 몬투파르 멘도자가 총선을 앞둔 첫 번째 피해자가 아닌 열흘 사이에 일어난 6번째 정치인 암살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테러는 끊이지 않았고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래 멕시코 총선은 계속 피로 얼룩져가고 있습니다. 현지매체 엘솔멕시코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살해당한 후보는 100명을 넘어섰으며, 마약조직에 강경하거나 라이벌 조직의 손을 들어주는 정치인들이 주요 타깃이 되어 암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도 유력한 후보는 그들의 심기를 건들이지 않은 정치인이 당선될 것으로 멕시코 마약조직이 정치권까지 쥐락펴락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세력이라는 것은 마약 카르텔 조직과의 거래를 거절하고 ‘범죄조직을 소탕하겠다’고 나선 여시장이 취임 하루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카르텔이 여시장에게 저지른 흉악범죄와 그들이 가진 무기들은 아래 영상에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멕시코 카르텔 악명을 높이게 만든 초럭셔리 무기들과 여성들에게 저지른 만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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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 조직들이 정치판까지 무장개입 하면서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거대한 마약조직 카르텔과 그의 수장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나르코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 범죄드라마의 끝판왕 ‘나르코스’


2015년 미국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 최고의 기대작 <나르코스>는 콜롬비아에서 시작한 거대 마약조직 메데인 카르텔과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리고 그들을 쫓는 미국 마약 단속국의 믿기 힘든 실화를 다룬 작품입니다. 



<나르코스>에 등장하는 ‘에스코바’는 마약거래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어릴 적부터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고 흥미를 느낌과 동시에 미친 재능을 보이며 콜롬비아 마약시장 80%를 점유하게 됩니다. 이어 미국 마이애미까지 사업을 넓혀간 에스코바는 자신의 집에 동물원이 갖춰져 있을 정도로 마약사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았고, 전성기 때는 하루 600억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면서 감옥에 있을 때도 정부와 협상 끝에 수영장, 발코니, 마약사업 사무실 등 자신이 설계한 감옥 아닌 감옥에서 수감되는데, <나르코스>는 이러한 범죄를 잡으려는 미국 마약단속국 요원, 갈등하는 콜롬비아 대통령, 그리고 마약왕 에스코바르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극대화하여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주목해야 할 ‘나르코스’ 명장면 TOP5


▶ 감옥 아닌 감옥


<나르코스> 8화에는 에스코바가 감옥에 갇히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수감된 것은 콜롬비아 정부의 압박이 아닌, 콜롬비아 대통령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메데인 카르텔이 벌이는 흉악범죄들에 지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지은 교도소에 갇힐 것이며, 수많은 죄목 중 마약거래만을 인정할 것이라는 에스코바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에스코바는 자칭 교도소라 불리는 곳에서 마약계획을 세우고 몇 년 즐기는 것으로 면죄부를 받으려 합니다. 




▶ 현금 태우는 에스코바


정부의 감시를 피해 산속으로 도주한 에스코바와 그의 가족들은 한 산장에서 머물게 되는데, 딸이 춥다고 얘기하자 에스코바는 200만 달러 가량의 현금다발을 벽난로 속으로 거침없이 던지며 불을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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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 사람이 복면 뒤에 숨었다’


판사들은 마약조직

마약조직의 보복에 두려움을 느낀 판사들은 법정에 복면을 쓰고 등장하고 이때 명대사가 나옵니다. “선한 사람은 복면 뒤에 숨어있다”. 이 장면은 복면 뒤에 숨어있는 자들은 선한, 즉 ‘나약한 자’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 악마에게 집착한 나머지 악마가 된 ‘머피’


에스코바를 잡으려는 마약 단속국의 DEA 요원 머피는 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러다 실수로 앞차를 박아버리는데, 앞 차의 운전자가 차 문을 열고 나와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본 머피는 순간적으로 총을 꺼내 운전자의 머리에 겨누고 운전자의 차량 타이어를 펑크 냅니다. 부인은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는 머피를 보고 놀라게 되는데, 이 장면은 악마를 쫓기 위해 집착한 나머지 자신마저 악마가 되어 가고 있는 머피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 마약상을 방치한 미국


에스코바가 미국 마이애미까지 사업을 넓힌 이유는 당시 공항의 보안검색이 허술해 주머니 속에 마약을 지니고 있어도 통과되었기 때문입니다. 운반이 쉬워짐을 느낀 에스코바는 급기야 직접 경비행기를 띄우기도, 섬을 통째로 사서 마이애미행 중간 급유지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에 마이애미는 코카인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으나, 정부는 이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나르코스 비하인드 


지난해 9월, <나르코스> 시즌4를 촬영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장소 섭외자가 피살되었습니다. 나르코스 시즌4는 멕시코 북부의 악명 높은 마약조직 후아레스를 다룰 예정으로, 장소 섭외 프리랜서인 카를로스 무뇨스는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멕시코 지역을 여행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총알세례를 받고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카를로스 무뇨스는 지난 10년간 영화 007, 시카리오, 스펙터 등 액션 영화의 장소 섭외를 맡아왔으며 넷플릭스는 “무뇨스의 사망 소식을 인지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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