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커피, 식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커피는 이미 우리 생활에 있어 필수 음료가 되었습니다.
출근시간 전, 카페에는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커피를 몇 잔 마시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더니 직장인 80%이상이 커피를 ‘하루에 꼭 한잔 이상은 마신다’ 라고 답할 만큼 커피는 직장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활력소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제시한 성인기준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직장인들이 하루 평균 2~3잔을 마시는데 이는 하루 카페인 권장량을 초과하는 양입니다. 실제 직장인들의 40%이상이 하루 3잔 이상을 마시게 된다는 ‘커피 중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출근길, 점심시간, 업무시간 중간에 많이 마신다고 답했습니다.
직장인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 공통된 답변이 많았습니다. 1위 (25%이상)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2위 (18%이상) ‘커피를 마시며 기분전환 하기 위해’, 3위 (15%이상) ‘졸음을 깨기 위해서 마신다’, 4위(11%이상) ‘ 집중이 잘 되기 위해 마신다’ 등등 대부분 회사 업무에 관련된 답변이 나왔습니다.
커피가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커피의 효능으로는 소화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기 전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도움을 줘 운동 효과를 높여줍니다. 이 외에도 커피에는 다양한 효능이 많지만 이는 하루 적정량을 마셨을 때 볼 수 있는 효능으로 하루에 기본적으로 2잔 이상을 마신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에 의지하지 않고도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피로를 잊을 수 있습니다.
# 차
차 종류 중에서도 녹차가 좋습니다.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지만 녹차 한잔의 카페인양은 커피보다 훨씬 적은 15mg으로, 하루 카페인 권장량을 볼 때 커피는 3잔, 녹차는 25잔 이상을 마셔야 하루 권장량을 넘기는 것입니다. 또한 녹차에는 콜레스테롤 및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아침 밥 먹기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두뇌 활동이 좋아져 집중력을 상승시켜줍니다. 실제 아침밥을 먹지 않은 사람과 먹은 사람의 생활을 관찰한 결과로 먹은 사람의 집중력이 더 높다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들 중 대부분이 커피를 아침밥 대신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견과류
견과류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업무시간 중간에 간식이 먹고 싶어진다면 커피, 초콜릿이 아닌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견과류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과하게 먹을 시 변비를 유발하게 됩니다.
# 물
커피를 끊는데 물이 도움이 됩니다.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보충시켜줘 집중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물을 마시기 힘들 경우 티백을 넣어 여러 종류의 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 녹색채소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녹색채소로는 시금치, 파, 부추, 양배추 등으로 모두 엽산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엽산이 함유된 식품은 고혈압의 위험을 낮추고 뇌 활동에 도움을 줘 집중력 향상에 좋습니다. 아침 식사로 녹색채소가 들어간 식단이 건강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피로를 잊고 싶을 때는 무조건 커피에 의지하지 않고, 위에서 언급한 다양하며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피로를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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