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져 IT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있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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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IT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있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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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클릭 2019. 3. 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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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름집이라고 해서 석유관련 기업들이 엄청난 매출과 수익을 올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략 10~15년전만 해도 전세계 TOP 10 기업이라고 하면 석유관련 기업들을 주로 볼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시가총액 기준 TOP 기업들은 대부분 IT나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석유의 상대적 가치가 하락으로 인해 이런 현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보다 미래의 새로운 석유라고 알려진 '데이터'의 중요성이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진것이 중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 센터'는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미래의 석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석유와 같은 존재입니다. 기업들은 치열하게 데이터 확보 경쟁을 벌이죠. 데이터 소유의 불균형을 어떻게 해소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쓸지가 앞으로 과제가 될 것입니다.”


MIT의 컴퓨터 공학의 교수인 다니엘라 러스가 언급했듯이 데이터는 갈수록 중요한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데이터만 관리를 잘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세상 아니 오히려 사업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데이터를 확보해야 되는 시대로 바뀌고 있는 것이죠. 

 

 



특히 모든 사물에 데이터 전송 칩을 넣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사업인 사물인터넷(Iot)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면서 데이터의 양은 무궁무진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사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공장가동을 위해, 고정비용을 낮추기 위해 석유를 싼 값에 확보하는 것이 사업성공의 필수적인 요소였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필요한 가공을 거쳐 사업에 유리한 정보를 뽑아내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게 됩니다. 가히 과거의 석유와 비교할 수 있는 미래의 자원으로 손색이 없는 것이죠. 


▶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


텍스트 데이터가 대부분이었던 10~20년전과는 달리 이제는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SNS 플랫폼에 여러 개인장비를 통해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등을 전송하고 공유하면서 데이터 산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각종 IT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갖춘 시설인 데이터 센터의 건설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IT 융·복합이 산업에 상관없이 전방위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거의 모든 산업이 사업적 성공을 위해서는 데이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은 엄청난 데이터를 보관,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죠. 이런 이유로 데이터 센터의 건설은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센터 현황


데이터 센터는 상면면적의 규모에 따라 Mega, Massive, Large, Medium, Small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Mega(하이퍼 스케일)급의 데이터 센터 건설이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저 IT기업들 즉, 아마존, MS, IBM, 구글 등이 이 사업에 뛰어들어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죠. 이런 이유로 전세계의 많은 하이퍼 스케일 급의 데이터 센터는 미국에 몰려 있습니다. 



현재 국내는 대략 150여개 수준의 데이터 센터가 있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센터는 국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대(Massive)에 해당하는 센터는 대략 20개 안팎으로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러나 지금 삼성이 상암동에 11만 스퀘어에 달하는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고 알려져 있어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큰 데이터 센터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IT공룡 아마존이 부동산 사업을 한다고?


 

 


최근에 전세계 최대 IT회사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는 바로 아마존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아마존의 주식은 단기간에 폭등을 했고 최근 몇년 사이 주가는 두 배로 상승했죠. 그렇게 IT업종에서 큰 성장을 하고 있는 아마존이 최근에 부동산 투자를 작년 대비 250%나 늘렸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돈을 더 벌려고 혹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런 이유에는 바로 데이터 센터 건설이 있습니다. 


IT 기업답게 미래의 먹거리에 충분히 투자를 해야되었고 그 첫시작이 바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수 있는 '땅'을 구매하는 것이었죠. 이는 아마존 뿐만아니라 다른 메이저 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기업들이 미래를 위해 '땅'을 사고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보면 데이터 센터가 미래의 석유라고 불리는 것은 절대로 과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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