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길거리 소변 보는 것을 장려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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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길거리 소변 보는 것을 장려하는 이유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19. 1. 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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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는 우리에게 사랑과 낭만의 도시라는 이미지로 잘 알려진 도시입니다.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감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도시인 파리에서 의외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세련된 외관에 친환경 기능까지 갖춘 노상 소변기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상당히 기괴한 일인데 왜 프랑스 파리, 여행자들이 머무는 곳에 이런 노상 소변기를 만들고 장려하게 되었을 까요?


▶오줌싸는게 비싸다?



파리에는 여행자들이 몰리는 센강주변에 마땅한 화장실도 없으며 화장실이 급할 경우 거리가 있는 레스토랑이나 가게에 들어가서 비싼 사용료를 내고 용변을 해결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꽤 많은 관광객 혹은 행인들이 주변에 숨어서 노상 방뇨를 해 골목골목마다 악취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 당국은 이를 해결해야 되는 숙제를 안게 되었죠. 

 

 


▶그래도 파리는 예술의 도시다



프랑스의 산업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팔타지’(Faltazi)라는 회사는 필요에 의해 제작하는 소변기지만 파리의 정체성과 동떨어지지 않는 디자인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던한 느낌의 묻어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소변기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소변기는 물을 사용할 필요 없이 톱밥, 목재조각 등으로 구성된 통에 소변을 모으며 소변기의 윗부분에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해 소변을 보는 사람의 마음의 안정을 주는 한편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불쾌감을 덜 하도록 고안했다고 합니다.


▶소변기의 두가지 용도



이 소변기는 당연히 볼일이 급한 사람들을 위해 설치되었지만 그외에도 소변을 모아 퇴비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고 합니다. 소변에 포함된 질소성분과 짚더미의 탄소성분이 결합해 비료가 되는 것인데 이를 나중에 친환경 비료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정말 효과적일까?


일단 외관상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은 물론, 남성들이 조준 실패하는 경우 소변기에서 흘러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때문에 더 악취가 발생하게 되고 악취가 생긴 소변기에서 소변을 보고 싶은 사람은 없게 되죠. 그러면 다시 노상방뇨가 생기게 됩니다. 악순환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게 됩니다.

 

 


▶남녀차별, 성범죄 원인?



일부 지역 주민들은  "공중 소변기 사용이 노출증을 조장할까 봐 걱정된다" 며 이 소변기 설치 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고 여성인권 전문가들은 "이 소변기는 남성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성차별적이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소변기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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