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34평, 홍콩과 서울 주택 가격은 현재 이정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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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 34평, 홍콩과 서울 주택 가격은 현재 이정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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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클릭 2020. 5. 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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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이라 하면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는 주택으로 공급면적이 32~34평에 해당되며 전용면적은 85㎡ 이하인 주택을 말합니다. 보통 4인기준에 맞춰 거실과 침실 2~3개의 구성으로 갖춰져있으며, 전용면적 85제곱미터에 맞춰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서울의 국민주택 34평대의 아파트 가격은 과연 얼마일까요?

서울 강남과 강북의 국민주택 평수를 가진 아파트의 가격은?

 

 


2007년 3월에 준공되어 전체 세대수는 713세대로 총 11개동으로 구성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롯데캐슬프레미어아파트는 인근에 좋은 학군의 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있는 아파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단지 내에 풍부한 녹지를 자랑하여 경관이 뛰어나고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을 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도 도보 7분 거리라고 하는데요. 이곳의 아파트 가격은 공급면적 106.93㎡, 전용면적 84.48㎡로 전용률 79%의 아파트의 매매가는 네이버부동산 기준으로 22억 8천만원이며, 전세로는 13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북 역시 몇년 전부터 아파트 값이 계속 올라 국민주택 전용면적인 84㎡아파트들의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마포구에서 가장 비싸다고 소문난 현석동에 있는 래미안 웰스트림은 젊은 부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파트인데요. 

 

넓은 녹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폐율 17%, 용적률 299%로 널찍한 단지내 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강과 연결된 가로수길로 한강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 아파트의 경우 공급면적 118.02㎡, 전용면적 84.9㎡로 전용률 72%의 아파트 매매가는 15억~18억 5천만원으로 평당 4,202만원~5,182만원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는 7억 5천만원~7억 6천만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은 이정도인데, 세계 1위 집값의 타이틀을 가진 홍콩은?

 

 

 

서울에 비해 5배 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홍콩은 이미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 싱가포르는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꿋꿋하게 세계 집값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 내 침실 2개, 화장실 2개, 그리고 거실을 포함한 1248sqft(약 35평)아파트의 경우 6700만HKD(한화로 약 105억 8천만원)로 한국 강남구에 있는 34평 아파트 집값에 비해 4.7배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홍콩섬을 건너 선전과 가까운 홍콩 북부 위안랑 쪽에 있는 32평의 아파트의 경우에는 지난 2018년 홍콩 행정장관이 집값을 잡기 위한 인공섬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로 매매가가 떨어져 실제로 기존 시세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부동산에서 20%의 정도면 꽤 큰 폭으로 떨어진 낮은 시세로 거래된 32평 아파트의 매매가는 1150만HKD(한화로 약 18억 1천만원)으로, 강북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인 래미안 웰스트림과 거의 맞먹는 가격입니다. 심지어 빅토리아피크에 있는 면적 856㎡의 초호화 저택의 경우 21억HKD(한화로 약 3200억원)에 거래되었는데요. 이는 평당 시세가 12억 정도로 무려 강북의 30평대 아파트 한 채의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출처: Numbeo

 

 

역시 세계 1위의 집값이라는 악명높은 타이틀을 가진 홍콩답게 엄청난 집값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홍콩은 올해 글로벌 통계 시스템 Numbeo에서 제공한 소득대비 부동산가격 비율 랭킹 3위를 차지하며 46.31%의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에비해 서울은 21위를 차지하며 24.92%의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소득대비 대출비율을 보면 홍콩은 296.69%로 소득에 비해 약 300배에 달하는 대출을 받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173.78%로 홍콩이 소득대비 부동산가격 비율만큼 소득대비 대출비율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으로 인한 대규모 시위로 200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6개월 이상 지속되자 평소 홍콩이 최고의 투자처로 여기며 홍콩에 있는 주택을 사려는 사람은 줄어들고, 이미 홍콩에 집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시장에 내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업체 JLL 측은 홍콩의 고급 주택 가격이 20%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실제로 홍콩 고급 주택 자산을 20%를 낮춰 내놓은 사례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장기화되자 홍콩의 부동산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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